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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6 호모 메이커
  2. 2008.04.28 [리뷰]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코드 최적화

호모 메이커

4. 책읽記 2011.04.06 19:25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각종 호모 씨리즈를 보면)
인류의 발전은 직립에서 시작되었다고 봅니다.(호모 에렉투스)
직립을 통해 얻게된 자유로운 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호모 하빌리스),
점점 발전하여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죠(호모 파베르)

거창하게 호모 시리즈를 이야기했습니다만,
인류의 존재가치는 무언가를 만들어가는게 거의 숙명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것이 소프트웨어나 인문학같은 무형의 자산일 수도 있고,
하드웨어나 하드웨어를 만드는 공구같은 유형의 자산일 수도 있겠지요.
인류의 발전을 위한 거대 담론이나 거창한 문화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고,
살아남기 위해 집을 짓는 사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
여하튼 인류의 생존을 돌이켜보면 공통점은 바로 '만든다(make)'라는 점이지요.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비디오팟캐스팅을 구독하다가 알게된 잡지가 하나 있습니다.
오라일리에서 내놓은 'Makezine'이라는 덕후잡지지요.



 makezine 종이책이나 비디오 팟캐스팅을 보다보면 세상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발함과 재치, 그리고 공돌이스러운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보면서 
마당이 있고, 마당한켠에 지하창고가 있어서 저런 것을 만들 수 있는 서양 덕후들이 부럽기도 했지요.
(흠. 생각해보면 꼭 그런 마당과 창고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건 아닌데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그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진국(?)이 되어가나 봅니다.

인사이트에서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손에 잡히는 프로세싱이란 책을 내더니...
이젠 한빛미디어에서 Make 한국어판을 내놓습니다.



 저도 인연이 되어서 Make 한국어판에 몇몇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물론 최종 원고에는 편집자분들이 맛깔스럽게 잘 엮어주셨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움직임들이 좀 더 조직화되어서 ignite나 TEDx처럼 즐거운 축제로까지 발전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정부에서 지원도 팍팍해서 아이들에게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면 이공계 기피현상도...... 줄어들까요;;;;; )

그리고 기존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공대스러운 문화를 책으로 내준 두 출판사의 용단(?)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덕후들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한국산 기사들과 문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소개도 했으니 저도 이제 다시 블로그에 글을 자주 적어야겠네요.^^
자주자주 방문해 주세요 ^^
(아...거의 출판사 홍보사원된 느낌...ㅡ.ㅡ; 나중에 번역료 받으면 키넥트사서 해킹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ㅋㅋ)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마시모 밴지(Massimo Banzi) / 이호민역
출판 : 인사이트 2010.06.07
상세보기

손에 잡히는 프로세싱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케이시 리아스(Casey Reas),벤 프라이(Ben Fry) / 황주선역
출판 : 인사이트 2011.03.18
상세보기


Make 블로그 : www.ma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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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Zest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코드 최적화(Blog2Book 시리즈 04) 상세보기
김유진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더 작고 빠르게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기법! 「Blog 2 Book」시리즈 제4권『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코드 최적화』. 이 책은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및 C언어로 최적화를 공부하고 싶은 개발자를 위해 '한정된 자원만 이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이룰 수 있는 최적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동작 원리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본문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더 작고 빠른 코드 작성기법을


개발자들의 궁극의 목표는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바이너리 코드를 생성해 내는 것이다.
이 바이너리 코드가 반도체(CPU+메모리)를 만남으로써 또하나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그동안 개발자들은 이러한 바이너리 코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사용해 왔다. 그중 높은 호환성을 무기로 하는 C언어는 그동안 객체지향언어에 밀리는 형국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곳이 바로 임베디드 분야이다.

그런데...실상을 들여다 보면 임베디드라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배웠던 PC(X86)상의 프로그래밍 기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아무래도 풍부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PC프로그래밍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한 최적화부분에서도 특별히 언어적인 차이점보다는 환경적인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임베디드 환경에 최적화된 코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C프로그램으로 임베디드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1~2년차나, 그동안 X86환경에서 개발했던 작업을 임베디드에서 수행해야 하는 개발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임베디드 환경의 개념을 빠른 시간내에 습득하기 위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최적화라는 관점에서 볼때 Story 19까지의 일반적인 임베디드 코드 최적화 이야기와  Story20의  ARM CPU의 최적화 이야기는 다양한 관점에서 최적화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ARM은 마치 PC에서 Intel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Chipset이다...)

Blog2Book 시리즈를 접해보긴 했는데, 사실 그동안 아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어수선함이 책으로 그대로 옮겨진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이 책은 묘한 매력이 있다. 블로그의 난잡함이 눈에 띄기 보다는, 잘 정돈된 시나리오를 읽는 느낌이랄까...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별점을 부여한다면 별 5개중 4개정도를 부여해 본다.
Posted by NeoZ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