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URL목록(블랙리스트)를 수집한지는 꽤 오래되었죠.
이를 검색 결과에 반영하여 검색 품질을 향상시키기도 했는데요.

오늘 크롬으로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접속하니 다음과 같이 차단을 시켜버리는군요.
(동아일보는 해당 관련 내용을 해결한 모양이네요. 방금전까지는 동일한 현상을 보였는데, 제거되었습니다.)

차단된 조인스닷컴

악성코드가 감지되어 크롬에서 차단된 joins.com



nasmedia를 조회를 해보니 인터넷 광고를 하는 업체인것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 구글에 의해 유해사이트로 차단되었네요.
만약 나스미디어가 정상적인 업체라면 이 문제를 빨리 해소해야 겠군요.

여하튼. 깜짝 놀랐습니다. 여유가 되면 소스코드를 보고, 나스미디어도 살펴보고 할텐데...
내일 프리젠테이션이 있는 관계로 정신이 없군요.


흠. 이런식으로 블랙리스트가 사용되면 오작동시 누구에게 요청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되는군요. 




Posted by NeoZest


최근 구글에서 만든 브라우저인 크롬이 블로거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그러고보니 어느새 많은 네티즌이라는 말보다 많은 블로거라는 말이 왠지 전문가 집단의 공통된 의견처럼 느껴지는군. 여하튼!)

뭐, 기술적인 평가나 장단점에 대한 논쟁보다 나는 구글이 깨버린 프레임, 그리고 그러한 마케팅 정책을 펼쳐가는 구글이 무섭다.

구글에서 크롬이 나왔어요 :)

구글에서 크롬이 나왔어요 :)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사파리, 컨커러, 노키아 S60, 구글 안드로이드 등의 많은 브라우저에 포함된 바 있는 웹킷을 기본 브라우저 엔진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자바스크립트를 처리하기 위하여 V8이라는 덴마크산 엔진을 곁들이고 있다. 브라우저 엔진으로만 보자면 사실 웹킷은 오래된 프로젝트이므로, 크게 주목을 끌 거리는 되지 못한다.

내가 주목하는 바는 바로 브라우저간 전쟁의 프레임을 깨버린 전략이다.

크롬의 등장 이전시대를 생각해보면, 크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와의 전쟁이었다. 이때 주된 논쟁거리는 웹 표준이었다. 그래서 누가누가 표준을 잘 지킬 것인가, 어떤 기술이 표준이며, 향후 표준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가 관심거리였다. 파이어폭스의 선전 덕분에 IE역시 표준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다.

PC쪽이 아닌 모바일 역시 메이저 플레이어는 MS IE와 FF였다. 다만 PC플랫폼과는 달리 모바일에서는 오페라가 선전을 했다. 여기에서도 웹 표준이라는 것이 주요 이슈중 하나였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구글이 '나도 웹 표준 잘 따르는 브라우저 만들었다' 외쳐봤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구글이 선택한 것은 '웹 표준 준수' 프레임을 '웹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시키기 위한 브라우저의 속도경쟁'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

결과는... 대성공..!

최근 크롬의 등장으로 상대적인 피해를 많이 본 파이어폭스도조만간 출시될 3.1버전에 대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변경하기로 하였다.(속도도 V8보다 빠르다 한다.) 이제 명실상부한 '속도' 프레임 전쟁이 된 것이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이런 프레임 전환을 이끌어왔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의외로 새로운 프레임을 내놓고 시장을 선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여하튼, 이런 경쟁속에 다음 프레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진다.


Posted by NeoZ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