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에서 만든 브라우저인 크롬이 블로거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그러고보니 어느새 많은 네티즌이라는 말보다 많은 블로거라는 말이 왠지 전문가 집단의 공통된 의견처럼 느껴지는군. 여하튼!)

뭐, 기술적인 평가나 장단점에 대한 논쟁보다 나는 구글이 깨버린 프레임, 그리고 그러한 마케팅 정책을 펼쳐가는 구글이 무섭다.

구글에서 크롬이 나왔어요 :)

구글에서 크롬이 나왔어요 :)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사파리, 컨커러, 노키아 S60, 구글 안드로이드 등의 많은 브라우저에 포함된 바 있는 웹킷을 기본 브라우저 엔진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자바스크립트를 처리하기 위하여 V8이라는 덴마크산 엔진을 곁들이고 있다. 브라우저 엔진으로만 보자면 사실 웹킷은 오래된 프로젝트이므로, 크게 주목을 끌 거리는 되지 못한다.

내가 주목하는 바는 바로 브라우저간 전쟁의 프레임을 깨버린 전략이다.

크롬의 등장 이전시대를 생각해보면, 크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와의 전쟁이었다. 이때 주된 논쟁거리는 웹 표준이었다. 그래서 누가누가 표준을 잘 지킬 것인가, 어떤 기술이 표준이며, 향후 표준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가 관심거리였다. 파이어폭스의 선전 덕분에 IE역시 표준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다.

PC쪽이 아닌 모바일 역시 메이저 플레이어는 MS IE와 FF였다. 다만 PC플랫폼과는 달리 모바일에서는 오페라가 선전을 했다. 여기에서도 웹 표준이라는 것이 주요 이슈중 하나였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구글이 '나도 웹 표준 잘 따르는 브라우저 만들었다' 외쳐봤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구글이 선택한 것은 '웹 표준 준수' 프레임을 '웹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시키기 위한 브라우저의 속도경쟁'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

결과는... 대성공..!

최근 크롬의 등장으로 상대적인 피해를 많이 본 파이어폭스도조만간 출시될 3.1버전에 대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변경하기로 하였다.(속도도 V8보다 빠르다 한다.) 이제 명실상부한 '속도' 프레임 전쟁이 된 것이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이런 프레임 전환을 이끌어왔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의외로 새로운 프레임을 내놓고 시장을 선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여하튼, 이런 경쟁속에 다음 프레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진다.


Posted by NeoZest


눈큰아이입니다.

다들 며칠전부터 구글에서 내놓은 새로운 브라우저인 크롬(Chrome)에 대해 많은 글들을 보셨을 것 같아요. 나오자마자 시장점유율 1%를 차지했다는 소식도 들리는군요.

사실 크롬은 어떤 면에서는 새로운 브라우저이면서 한편으로는 아니지요.
크롬의 밑바탕이 되는 HTML엔진은 사파리나 구글폰에서 사용되는 웹킷(webkit)이고,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V8이고, 렌더링엔진은 무엇을 사용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아주아주 새로운 엔진의 등장이나 개념은 없는 셈입니다.

그러나 알게모르게 구글과 잘 조합되어있고(주소창에 그냥 검색어만 입력하면 구글에서 검색이 수행됩니다.), 각 탭이 개별 프로세스라는 점, 그리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시도할 수 있는 과거의 짐이 없는 브라우저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참고로 탭이 개별 프로세스로 되어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구조는 IE8에서도 구현이 되어있지요.

여하튼 웹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새로운 브라우저의 등장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환영합니다.

계속 써봐야겠어요.




구글이 재미있는 것을 많이 내놓는군요.


재미로 주소창에 다음 내용을 입력해보세요

about:memory
about:stats
about:network
about:internets
about:histograms
about:dns
about:cache
about:plugins
about:version
view-source: http://주소
about:%
about:hang


마지막 두개는 조심하세요 :)


Posted by NeoZ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