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ELAC(English Learner Advisory Committee) 모임이 있다고 하여 아침에 참석하였다.

이 모임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가정의 부모들이 모여서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소위원회이다. 대략 한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사이에 교육청(School District) 단위의 ELAC 위원회 소식도 공유하고, 학교 대표자들도 선출(?)하였다.


10여명의 부모가 참석했는데...

나만 뺴고 전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었다.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은 어순이나 단어가 비슷하니 영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와 비슷한 상황을 많이 이야기했다.


특히 영어때문에 아이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하거나 주저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고민하는 것은 나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네들이나 우리나 결국은 외국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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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즈베리파이의 새 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Element4에서 무료 배송 쿠폰을 제공하는 바람에 잽싸게 2개를 주문했다.

오늘 드디어 새버전(기존 모델과 달리 512MB의 메모리가 달려있다.)을 손에 쥐게 되었다.

어제 저녁까지 켄터키주에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바로 배송이 되었다. 항공으로 왔나보다.

어쨌든 즐거운 마음으로 뜯고나서 팀 동료들과 이야기나누다보니 모두들 개인적으로 주문한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테크니션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라즈베이파이 사용자인 셈이다.



Posted by NeoZest